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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영화 미드웨이(MidWay)를 보고 왔읍니다.(스포약간)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3. 8. 19:03

    일요일인 어제 이른 아침에 미드웨이를 CGV로 보고 왔습니다.방학한 딸과 아내는 영화,천문을 보고 저만의 미드웨이를 보았습니다.오전 일 0시 30분경 영화관에 도착해서 스크린에 들어갔지만 조조이기 때문인가, 일/3만을 붙였습니다.저번에 봤던 덩케르크 영화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덩케르크보다는 더 재미있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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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제 점수는 별 4개:★ ★ ★ ★ ☆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보면 미드웨이 해전에 대해서 조금 알고 싶은 사람은 더 재미 있는 것 있으니 미리 공부하고 보면 더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.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.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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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먼저 아쉬운 점을 쓰자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담았습니다. 진주만 공격, 도우루리토우루 공습, 산호해 해전, 미드웨이 해전까지 야키울하면 나처럼 해전에 대해서 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야기에 따라갈 수 있지만 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역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 보면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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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역시 암호 해독 과정을 좀 더 극적으로 포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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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주연배우 베스트 부인의 연기력이 좀 서툴러 보였어요. 하지만, 봐주지 않을 정도는 아닙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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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좋은점은.. 상기 지적사항 빼고 전부다 ᄏᄏ 이렇게 해전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운 영화를 저는 처음에 sound 보았습니다. 항모로 돌진하는 미 해군의 뇌격기와 이를 격추하려는 제펜 전투기, 전함에서 쏘는 대공포... 그리고 바닷속에서 어뢰를 발사하는 잠수함까지... 너무 멋있고 재미있었습니다. 무참히 파열해 버리는 제펜 항모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후련합니다.후후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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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리고 세심한 표현이 눈에 들어오네요... 엔터프라이즈 함장의 피부병이나 조종사의 사형 집행 부분, 어뢰 회피 기동 등이 눈에 띄더군요, 특히 착함 과정의 세세한 표현을 보면 제가 조종사가 된 의견입니다.밀덕이면 굳이 강추밀덕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공부를 해보면 더 재미있다고 추천한다.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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